SKT, '해외인터넷 로밍서비스' 실시

입력 2006-08-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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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해외에서 e-station ID, 암호 및 이동전화 번호를 이용해 간편하게 접속하고, 저렴한 요금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해외인터넷 로밍서비스'를 30일 출시했다.

'해외인터넷 로밍서비스'는 해외출장 또는 해외여행 등 해외에서 노트북 사용 빈도가 높은 SK텔레콤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해외인터넷 로밍서비스를 위해 전 세계 300여 현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는 세계 최대의 가상 네트워크 운영업체(VNO)인 iPass 와 제휴, 세계 70여개국 공항, 카페, 호텔 등에서 유무선 접속이 가능하도록 했다.

해외에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접속 프로그램을 통해 단일 ID(e-station ID, 패스워드, 이동전화 번호)로 현지 인터넷망에 접속 가능하며, 요금은 현지 요금제 대비 평균 10% 가량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사용 요금은 후불제로 이동전화 요금에 통합 부과되기 때문에 여행이나 출장 중에 따로 요금을 정산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이 서비스는 무선 랜카드가 장착된 노트북의 경우, 무선접속이 가능한 미국, 일본, 유럽 등 67개국 4만2000여 접속지점(카페, 공항, 호텔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유선접속을 사용하는 경우, 미국, 호주, 유럽 등 48개국 1800여 접속지점(호텔, 공항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 이성영 글로벌 로밍 사업부장은 “해외인터넷 로밍 서비스는 기존의 좁은 커버리지와 다소 비싼 요금의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많은 부분 보완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해외인터넷 로밍의 커버리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자동로밍 서비스와 함께 해외여행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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