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개성-평양 고속도로·개성-신의주 철도 개·보수 검토”

입력 2014-08-18 16: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일부는 18일 남북관계의 여건이 조성되면 개성~평양 고속도로와 개성~신의주 철도 개·보수 사업 등 호혜적 경제협력 사업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남북관계발전 기본계획 2014년도 시행계획’을 보고했다.

통일부 계획에는 2차 남북관계 발전계획에서 밝힌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위한 30개 세부과제, 96개 단위 사업이 포함됐다. 통일부뿐만 아니라 24개 행정기관이 시행계획 작성 등에 참여한 범정부적 차원의 이행 계획이다.

특히 ‘남북관계 공동발전을 위한 호혜적 경제협력 추진’ 항목에서 △개성∼신의주 철도 △개성∼평양 고속도로 △임진강 수해방지 사업 △식량농업기구(FAO) 북한 수산업 지원 △남북해운 활성화 검토 등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통일부는 상황에 따라 △교역 재개 △기존 경협사업 재개 △신규 경협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는 대북 제재조치 차원에서 남북 간의 인적·물적 교류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5·24 조치의 해제를 위한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통일부는 “남북 현안을 포괄적으로 협의·해결하기 위한 고위급 대화 채널을 개설하고 정례화를 추진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남북관계의 실질적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분야별 실무 회담 활성화도 도모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정부는 ‘민족 동질성 회복을 위한 사회문화 교류 추진’을 위해 여건이 조성되면 고구려 고분군에 대한 남북 공동 발굴 등 민족문화 복원을 위한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는 방안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국정 1인자서 '무기징역' 선고까지...윤석열 수난사 [尹 무기징역]
  • '왕사남' 엄흥도, 실제 모습은 어땠을까?
  • '용호상박' 불기둥 세운 국내 증시…코스피 3.09%·코스닥 4.94% 상승 마감
  • BTS 해외 팬 10명 중 9명 "덕질하려고 한국어 배워" [데이터클립]
  • '낼기' 붐 온다더니⋯차트가 증명한 하우스의 매력 [엔터로그]
  • 서울 집값 상승폭 2개월째 확대⋯송파·동작·성동 주도
  • ‘밀가루 담합’ 조사 막바지…20년 만에 가격 재결정 명령 부활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616,000
    • -0.07%
    • 이더리움
    • 2,850,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823,000
    • -0.24%
    • 리플
    • 2,076
    • -2.31%
    • 솔라나
    • 120,400
    • -0.25%
    • 에이다
    • 401
    • -1.47%
    • 트론
    • 419
    • +0.72%
    • 스텔라루멘
    • 235
    • -2.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60
    • -2.35%
    • 체인링크
    • 12,510
    • -1.96%
    • 샌드박스
    • 120
    • -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