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시즌 맞아 각 대학 취업박람회 개최

입력 2006-08-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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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본격적인 취업시즌을 맞아 각 대학별로 각종 취업박람회가 줄을 잇고 있다.

연세대는 다음달 3일과 4일 양일간 '제3회 연세대학교 서울ㆍ원주 합동 취업박람회'를 공학원 1층 아트리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캠퍼스 취업정보실ㆍ원주캠퍼스 종합인력개발센터ㆍ커리어가 공동주관하며 ▲LG전자 ▲삼성 SDS ▲삼성 SDI ▲한국전력공사 ▲현대ㆍ기아차 등 국내 유수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연대 취업박람회에서 커리어는 '커리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반기 채용 동향 발표회', '입사지원서 작성 요령 특강', '면접 특강' 등 다채로운 정보를 담은 행사들이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의 진행으로 공학원 강당에서 열린다. 차도 마시면서 취업 컨설턴트에게 상담도 받을 수 있는 Moving Job Cafe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대는 '2006 우수인재 채용 박람회'를 9월 6일부터 7일까지 문화관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서울대 채용박람회에는 삼성그룹과 SK그룹, 두산그룹, 동부그룹, STX그룹, 현대중공업 등 국내 대기업, 벤처기업 등 60여개 이상의 우수업체가 참여하게 된다.

취업박람회 기간 동안 '채용박람회 학생공모전'도 함께 진행한다. 공모전 참여 방법은 원하는 기업을 선정하여 해당기업에 대한 향후 발전방향이나 상품기획 등과 같은 자유주제로 제안서를 작성하여 서울대학교 경력개발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고려대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민주광장에서 '2006 Career Odyssey Festival 취업박람회' 행사를 개최한다.

삼성전자, LG전자, 두산그룹, CJ그룹, SK그룹, 현대기아자동차 등 우수대기업 및 중견기업 6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노동부와 취업관련 전문 강사들이 지원하는 입사서류 클리닉, 면접 클리닉 외에 다양한 취업교육 이벤트가 부대행사로 제공된다.

성균관대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성균관 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서울 소재, 9월 5일∼6일)와 자연과학캠퍼스(수원 소재, 9월 6일∼7일)에서 ‘2006 성균관대학교 취업페스티벌’을 동시 개최한다.

성균관대학교와 노동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삼성, 두산, 현대, CJ, LG, SK 등 국내 우수 대기업이 대거 참여하여 국내외 비즈니스에 필요한 인재와의 면접이 현장에서 진행되며 채용관련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취업사주카페와 메이크업 강의(인문사회과학캠퍼스 6일, 자연과학캠퍼스 7일)도 진행된다.

영남대에서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소체육관 1, 2층에서 '2006 영남대학교 취업한마당'이 열린다.

삼성전자(반도체)와 삼성테스코, 한국델파이 등 국내외 유수기업들이 참가하며, 기업설명회와 이미지메이킹 등의 취업 관련 이벤트들이 진행될 방침이다.

건국대도 9월 7일과 8일 양일간 삼성전자, 삼성카드, LG전자 등 30개 대기업이 참여하는 '2006년 건국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0월에는 서강대가 11일(수), 12일(목) 양일간, 전주대 취업박람회는 10월 17일(월)과 18일(화)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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