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경기지수, 하락세 지속

입력 2006-08-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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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ㆍ컴퓨터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실적 하락이 원인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KAIT)는 7월 정보통신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정보통신서비스와 소프트웨어 및 컴퓨터관련서비스 분야에서의 실적하락으로 전월(83)보다 하락한 81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하지만 8월과 9월에는 각각 83, 89로 악화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악화의 지속은 중동사태 불안으로 인한 고유가 지속 및 환율 하락, 미국 금리 인상 등 대내외적인 투자 동력 약화 지속, 홍수피해, 중견 휴대단말기 업체의 당좌거래 최종정지로 인한 불안 요인 지속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IT 공식통계 작성기관인 KAIT는 정보통신서비스, 정보통신기기제조, 소프트웨어 등 1312개 응답업체(중소기업 1,092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조사를 실시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체가 느끼는 체감경기를 나타내며, 기준치인 100이면 보합, 100 초과면 호전, 100 미만이면 악화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부문별로는 7월 실적지수가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85, 정보통신기기 부문 77, 소프트웨어 및 컴퓨터관련서비스 부문 79로서 전체 IT산업경기 실사지수는 81을 기록했다.

KAIT는 정보통신서비스와 소프트웨어 및 컴퓨터관련서비스의 하락으로 인해 전체적인 정보통신 경기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7월 수준판단 부문의 실적지수는 제품재고 과잉, 생산설비 과잉, 고용수준 부족, 설비투자실행 감액, 자금사정은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기업경영판단 부문의 실적지수는 생산증가율과 내수판매, 수출은 둔화, 가동율 하락, 채산성은 악화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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