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나에게 카라란? "북커버 같은 존재…이번 앨범으로 편견 깨고 싶었다"[카라 컴백 쇼케이스]

입력 2014-08-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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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박규리가 자신에게 카라가 어떤 의미인지 전했다.

카라는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SBS 프리즘타워에서 미니 6집 앨범 ‘DAY&NIGHT’ 쇼케이스를 열고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박규리는 "7년차가 됐다. 제 인생에 있어서 카라는 거론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부분"이라며 "제 인생이 하나의 책이라면 카라는 북커버 같은 이미지였다. 그래서 순간순간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고 털어놨다.

박규리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카라가 가지고 있었던 이미지 중에 편견을 깨고 싶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며 "노래나 춤, 스타일 등 다양하게 생각하고 고심끝에 했다. 한번 더 들어주시고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 ‘데이 앤 나잇(DAY&NIGHT)’는 최고의 히트곡메이커 이단옆차기 프로듀서 체제 하에 이뤄졌다. 타이틀곡 '맘마미아’는 강렬한 비트의 경쾌한 댄스곡으로 중독성 있는 Hook와 반복되는 가사가 매력적이다.

수록곡 '라이브(LIVE)'는 “my love is live for you”라는 가삿말에서도 보여지듯 사랑에 대한 정의를 중의적인 의미로 위트있고 신선하게 표현해낸 신나는 곡이다.

'이야기'는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가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각자의 표현법으로 담은 가사와 그들만의 보이스로 표현한 어쿠스틱 미디엄 발라드다.

이밖에 '쏘 굿(So Good)' '멜랑꼴리(24/7)' '빨간불' 등을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카라는 이날 저녁 8시 팬들을 위한 쇼케이스를 진행, 4인 체제로 변신한 카라가 팬들의 앞에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노진환 기자(myf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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