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광화문 서울청사에서 중국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의 마 윈 회장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이날 최경환 부총리가 이날 중국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의 마 윈 회장을 면담했다고 전했다.
세계 최대의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이면서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는 알리바바 그룹은 중국 최대 인터넷쇼핑몰 타오바오닷컴, 온라인 결제 서비스 알리페이 등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최경환 부총리와 마윈 회장은 알리바바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우리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한류 등으로 중국 내 한국 제품의 수요 증대가 알리바바 그룹과 우리 기업 모두에게 윈윈(win-win)의 기회라는 것에 공감했다고 기재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