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만수르 인스타그램)
만수르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붉은색 스트라이프 피케 셔프를 입고 선글라스를 낀 만수르의 모습이 담겼다.
만수르가 입은 셔츠 가슴팍에는 작은 글씨로 'HACKETT(해켓)'이라는 글자가 새겨졌다. 해켓 런던은 영국 브랜드로 전통적이면서 트렌디함을 고수하고 있는 옷 브랜드이다. 영국의 '브룩스 브라더스', '랄프 로렌'으로 불리지만 이태리 감성과 영국적 위트가 더해져 해켓 런던을 고집하는 마니아들도 많다. 사이즈가 폴로와도 달라 아시아인 체격에는 잘 맞지 않지만 감각적인 디테일들때문에 수선해서 입는 국내 남성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만수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켓 런던 셔츠 한 장에 20만원이 넘는데...", "만수르 역시 갑부 위엄", "만수르는 영국 스타일을 더 좋아하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