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괴사증 원인, 과도한 음주...발병 시 완치 불가능, 작은 충격만 있어도…

입력 2014-08-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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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괴사증 원인

(사진=mbc)

골괴사증 환자가 해마다 2.5%씩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질병의 심각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5년간(2007~2013년) 골괴사증 진료환자를 분석한 결과, 남성의 진료인원이 여성보다 1.7배 많았다고 밝혔다.

골괴사증은 발병 초기엔 통증이 없어 잘 느끼지 못하지만 질환이 계속 진행되면서 통증이 시작된다. 특히 체중을 실어 걷거나 뛰면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나중에는 관절까지 손상을 입어 뼈가 약해지고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질 수 있다.

특히 골괴사증은 약물 치료와 함께 전자기장 치료, 체외 충격파 치료 등 비약물적 치료, 중심 감압술, 다발성 천공술 등 수술적 치료법 등이 존재하지만 대체로 한번 발생하면 완치가 불가능해 사전에 발병 원인을 차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한편 건강보험공단의 조사 결과 골괴사증은 50대와 70대 이상 연령층에서 환자가 많이 늘었다. 50대 환자는 연평균 5.5%, 70대 이상은 7.5% 증가했다. 환자 수도 50대가 가장 많고(27.4%) 이어 60대(20.5%)·70대 이상(20.2%)·40대(16.8%) 순으로 나타났다.

골괴사증의 원인은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다만 골절, 탈구, 관절 손상, 과도한 음주, 흡연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들은 "골괴사증, 무섭네요. 얼마전에 뉴스봤는데', "골괴사증, 완치가 안된다니", "골괴사증이 어떤 병인가요?", "골괴사증, 과도한 음주도 원인이라고 하던데. 무섭다", "골괴사증, 아 술 조심해야곘네요. 끊어야겠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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