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중부사령부가 이라크 북부 모술댐 주변의 극단주의 반군 ‘이슬람국가(IS)’ 병력과 장비에 15회의 폭격을 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날 작전에 미 중부사령부는 전투기와 폭격기, 무인기를 모두 동원해 IS 무장세력의 진지 9곳과 차량 8대를 파괴했다. 파괴된 차량 중에는 이동식 대공포 1문도 포함됐다.
미군은 이라크에서 지난 8일 이후 이날까지 모두 68회의 폭격을 가했으며 이 가운데 35회는 16일 이후 사흘 연속 모술댐 근처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