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기업 대상으로 제공하는 광케이블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인 ‘U+Biz 시내전화’ 서비스를 전국 단위로 확대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전화 회선 구축이 비교적 어려운 지역인 경북 울릉도, 전남 완도, 충북 영동 등 통화 권역 70곳을 추가 확보해 국내 전체 통화권인 143곳으로 ‘U+Biz 시내전화’ 서비스를 확대했다.
U+Biz 시내전화서비스는 각 지역에 위치한 금융, 공공기관과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기업 전용 서비스다. 이중화된 광케이블 선로를 구축해 통화품질이 깨끗하고 장애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업에 근무하는 직원 개개인에게 연속번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업 전담 고객·장애센터를 별도 운영해 신속한 상담과 장애처리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확대로 인해 공공기관과 기업은 본사와 지사간에 통신 시스템을 통합 운영해 본사와 지사간 무료 통화 등으로 통신비를 최대 30% 절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유·무선 융합 전화서비스인 ‘모바일 IPT(Internet Protocol Telephony)’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LTE기반의 모바일 스마트워크 환경도 가능케 됐다.
LG유플러스는 이달부터 U+Biz 시내전화서비스에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시외 통화 요금(3분 당 최대 253원)을 시내전화 요금(3분 당 39원)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