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호텔신라, 하반기 매출 확대 전망에 상승

입력 2014-08-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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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가 하반기 매출이 확대돼 시가총액이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란 증권사 전망에 상승세다.

19일 오전 9시10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일 대비 1.95%(2500원) 상승한 13만500원으로 거래중이다.

이날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9월에 제주 시내면세점 확장 오픈, 10월에 싱가포르 창이공항 오픈이 예정되어있으며 9월 6~13일은 중추절, 9월 19일~10월 4일은 인천 아시안게임, 10월 1~7일은 국경절이 있다"며 "4·4분기에는 작년 '중국 여유법 시행'으로 인한 입국자 기저효과도 있어 중국인 입국자는 3·4분기 전년대비 18%, 4·4분기 28% 늘어나고, 면세점 매출액 성장률도 3·4분기 17.3%, 4·4분기 41.4%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면세한도 상향에 이어 국내외 추가 확장 기대감이 높다"며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지만 최근, 호텔신라/Sky Connection 컨소시엄은 마카오공항 면세점 차기 운영자 후보(Preferred bidders)에 들어갔고, 9월 중순에 결과가 좋게 나온다면 추가 성장성을 확보하게 되는데, 모든 확장 가능성이 차례로 실현되면 매출액은 2016년까지 +114%(2배) 성장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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