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탈루' 송혜교 공식 입장 발표...세무대리인에 책임 전가하기엔 '의혹 투성이'

입력 2014-08-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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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세금탈루 연예인, 송혜교 공식 입장

(사진=뉴시스)

25억 원이 넘는 세금을 탈루한 사실이 알려진 배우 송혜교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지만 의혹은 가시지 않고 있다.

19일 송혜교 측은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과거 문제가 된 부분에 대해 성실히 추징세금 및 가산세를 납부했다고 밝히고 납세자로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덧붙였다.

송혜교 측은 세무 관련된 일체의 업무 및 기장 대리를 세무법인에 위임하여 처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담당 세무사는 현재 해당 사건으로 기획재정부의 징계절차에 회부됐으며, 세무조사 직후 담당 세무사를 해임했다고 설명했다.

즉, 납세의 의무를 지닌 송혜교는 해당 사실을 몰랐으며, 세무사가 탈세의 책임이 있다는 입장인 것.

그러나 세금 탈루 액수도 수십억 원에 달하고, 3년에 걸쳐 탈루가 이뤄진 점을 고려해 볼때 세무사 혼자 만든 문제만으로 보긴 힘들다. 설사 세무 대리인이 일을 저질렀더라도 3년간 송혜교 본인이 탈세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단 건 설득력이 떨어진다.

국세청 조사 결과 송혜교는 2009년에 여비교통비 명목으로 23억 원가량을 신고하면서 이중 22억 원을 증빙서류 없이 신고하는 등 대담한 방식으로 탈세했다. 이 방법으로 2009년 한해만 세금 8억여 원을 탈루했다. 특히 세무대리인이 바뀐 2010년과 2011년에도 똑같은 수법으로 3년동안 총 25억5700만 원이 넘는 세금을 누락시켰다.

평소 깨끗한 이미지를 가꿔온 송혜교의 탈루 소식에 네티즌들은 분개하고 있다. 송혜교 공식 입장에 네티즌들은 "세금 탈루 연예인, 송혜교였다니" "세금 탈루 연예인, 설마 S양이 송혜교일 줄이야" "세금 탈루 연예인, 2년 지나서 이 얘기 나온걸 보면 비밀은 없나봐. 송혜교 공식 입장 좀 그래." "송혜교 세금탈루, 세무 대리인에 책임 전가하는 건가?" "송혜교, 방송활동은 하차하려나? 송혜교 공식 입장 글쎄..."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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