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주택박물관대학은 지역문화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16년간 실시되고 있는 문화 강좌로 60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지역사회 대표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올 하반기 박물관대학은 상반기에 이어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계층에게는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인기가 많은 목요인문학 강의는 수강인원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지역주민이 인문학 강좌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개설강좌는 4개 정규과정(전통문화과정 160명, 세계문화과정 180명, 다도과정 20명, 목요인문학 120명)과 해외답사과정(그리스 60명)으로 구성됐다.
전통문화과정은 세계 문명사에 영향을 미친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재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고, 세계문화과정은 문명의 발상지이자 고대 신화가 살아 숨쉬는 곳 '그리스의 역사와 문화'란 주제로 구성됐다.
다도과정은 '전통차와 외래차'란 주제로 여러 나라의 茶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고, 목요인문학은 '우리시대의 인문학'이란 주제로 문학·예술·사상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구성해 인문학의 깊이와 즐거움을 경험 할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그리스'란 주제로 7박 10일 (11월6~15일)일간의 '해외답사과정'도 마련돼 있다.
수강생 신청은 8월25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토지주택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lh.or.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강좌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738-8287)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