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은 30일 (주)두산 주류BG의 조승길 부회장(57)이 지난 29일 심근경색으로 인해 별세했다고 밝혔다.
조부회장은 동양맥주 이사, 두산종합식품 이사 및 본부장, 오비맥주 영업총괄 부사장, 두산 주류BG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3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2호실(직통전화 590-2697)이며 발인은 오는 1일이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공원 가족묘지이며 유가족으로는 부인 윤인덕 여사와 아들 재용씨, 딸 은진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