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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가수 비가 자신을 비방한 박모씨와의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처벌을 요구했다.
19일 서울중앙지법 측에 따르면 비는 이날 오전 형사 24단독 심리로 진행된 공판에 출석했다.
이날 재판은 비에 대해 근거 없는 사실로 비방한 박모씨에 대한 재판이었다. 비는 지난해 8월 박모씨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재출했다.
비 소유의 건물 세입자였던 박모씨는 임대료 지불을 하지 않는가 하면 퇴거 명령을 거부해 2012년부터 비와 소송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박모씨는 비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훼손을 했다는 혐의다.
네티즌들은 “비는 항상 소송에 휘말려 있구나”, “비가 강력한 처벌을 원하는가 보다”, “비가 증인으로 출석하다니 이례적인 상황”, “악플러에 대한 연예인의 강경 대응이 계속되고 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