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외채 비중 29.8%…작년 6월 이후 최고치

입력 2014-08-2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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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올 6월 국제투자대조표 발표

한국의 총외채 중 만기 1년 미만의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이 29.8%로 지난해 6월 이후 최고치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대외채무 잔액은 석달 전보다 168억달러 증가한 4422억달러로 집계됐다.

이중 단기외채는 전분기보다 80억달러 늘어난 1318억달러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전체 대외채무 중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29.8%로 전분기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단기외채 비중은 2013년 6월(30.0%) 이후 최고 수준이다.

한은 관계자는 “단기 외채 증가는 주로 은행 차입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며 “1분기 때보다는 증가폭이 조금 줄었다”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에 대한 단기외채 비율은 35.9%로 석달 전에 비해 1.0%포인트 올랐다.

장기외채도 89억달러 늘어난 3104억달러로 조사됐다.

전체 대외채권은 6478억달러로 3개월 전과 비교해 314억달러 증가했다.

이로써 대외채권(6478억달러)에서 대외채무(4422억달러)를 차감한 순대외채권은 2056억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145억달러 늘었다.

전체 대외투자 잔액은 1조414억달러로 석달 전에 비해 547억달러 늘었다. 증가분 가운데 증권투자 증가 등 거래 요인이 345억달러였고 주가 상승과 환율 변동 등 비거래 요인이 203억달러를 차지했다.

외국인 투자잔액은 1조519억달러로 지난 3월 말과 비교해 610억달러 늘었다. 은행의 외화차입으로 103억달러, 원화 절상 및 국내주가 상승으로 507억달러씩 증가했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총외채가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외국인 채권투자 확대와 환율 하락에 따른 원화채의 외화환산평가액 증가로 장기외채가 89억달러 늘어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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