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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한별 인스타그램)
배우 박한별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얼음물 뒤짚어 쓰기)에 동참했다.
박한별이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박한별입니다. 저는 개그맨 김준호씨의 추천으로 루게릭병을 알리는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아이스 버킷 챌린지 인증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박한별이 “제 다음으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함께하게 되실 분들은”라며 메시지를 남기는 도중 사방에서 박한별을 향해 얼음물이 쏟아졌다.
박한별은 “아! 차가워! 대박!”이라며 몸을 벌벌 떤 채 말을 잇지 못했다.
잠시 뒤 몸을 추스르고 나서야 “골프선수 신지애, 배우 연정훈, 가수 울랄라세션이 24시간 안에 이렇게 해야합니다”라며 말을 마쳤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루게릭병협회(ALS)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만들어낸 모금 운동으로 지난 7월에 시작됐다. 얼음물을 스스로 끼얹고 다음 타자 세 명을 지목하면 된다.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남겨야 한다. 실행하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에 기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