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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19일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박승일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전 코치가 경기도 수지 자택에서 얼음물 뒤집어쓰기 캠페인인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박 전 코치는 현재 루게릭병을 앓고 있어 직접 얼음물을 뒤집어쓰지는 못했고 대신 인공 눈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으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마쳤다. 이어 다음번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도전자로 대전고 선배인 김용태(새누리당) 의원, 배우 양동근, 농구 선수 출신 서장훈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