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오는 10월7일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제15회 여성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여성창업경진대회는 2000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144명의 수상자를 배출, 여성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 여성기업인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이번 대회는 아이디어 부문과 실전창업 부문으로 나뉘며, 총 10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 상금을 지원하는 등 총 37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자들에게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 입주지원을 비롯해 창업 교육,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지적재산권 획득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여성들에게 창업에 대한 희망을 불어놓고 출품된 아이템이 사업으로 이어져 여성창업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 여성기업을 위해 판로개척, 수출지원 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진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9월12일까지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