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쿤)
스마트폰 배터리 공유기업 마이쿤이 스마트폰 충전장소를 공유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플러거(plugger)’ 애플리케이션(앱)을 20일 출시했다.
플러거는 스마트폰과 노트북은 물론, 모든 휴대용 가전제품부터 전기자동차까지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장소를 공유하는 위치기반 SNS 앱이다.
현재 플러거에는 서울ㆍ부산ㆍ대구에 위치한 커피숍ㆍ식당ㆍ휴대폰매장ㆍ지하철ㆍ공원 등 3만여개의 충전소가 등록돼 있다. 마이쿤은 충전관련 정보를 앞으로 더욱 늘려나갈 예정이다.
플러거는 사용자가 직접 충전장소를 등록하고 각각에 대한 평가나 댓글을 남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스마트폰 배터리 잔량이 조금만 남아있을 경우 푸시 메시지를 통해 가장 인근에 위치한 충전장소를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또 SNS 친구들의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고,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