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버킷 챌린지
▲사진=레이디가가 인스타그램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 시작된 '아이스 버킷 챌린지', 이른바 '얼음물 샤워' 캠페인에 동참해 화제다.
레이디 가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레이디 가가는 벨트 포인트의 수영복을 입고 기이한 형상의 의자에 요염하게 앉아 있다가 들고 있던 얼음물 보울을 들어올려 머리 위에서 쏟아 붓는다. 다른 인사들은 타인의 손을 빌리는 반면, 레이디 가가는 자신이 직접 쏟아부어 눈길을 끈다. 특히 시종일관 무표정한 얼굴이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을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중인 모금운동에서 시작된 것으로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하고 3명을 지목해 또다른 참여를 도모한다. 지목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안하면 100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하도록 돼 있다.
레이디가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네티즌들은 "레이디가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 재밌다" "레이디가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 역시 레이디가가" "레이디가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 저 의상은 뭐지?" "레이디 가가는 다음 타자로 누구를 지명했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