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금융] NH농협은행, 중소기업 대출 2017년까지 12조 확대

입력 2014-08-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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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기업 2년간 이자 유예

▲김주하 은행장(가운데)이 지난달 충남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등 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모색했다.
NH농협은행이 기술금융 대열에 합류했다. 농협은행은 현재 54조8000억원 수준의 중소기업 대출을 2017년까지 12조원 늘리는 내용의 ‘중소기업금융 종합지원계획’을 추진한다.

이노·메인비즈 협회 소속 기업 등 우수 기술업체에 대한 여신 지원을 확대해 2017년까지 6000개 업체에 2조2000억원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청 추천 수출 유망기업 350곳에 1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금융 특파원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수요를 파악하고, 지자체 협약대출을 확대해 중소기업 저리자금 대출을 올해 말까지 2조50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기술력이 뛰어난 창업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대출일로부터 2년 내에는 일정 이자를 유예해 주고, 대출 만기에 상환토록 해 창업 초기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술력이 우수한 창업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일로부터 3년 이내의 중소기업을 위한 전용상품을 9월중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다. 기술신용평가기관(TCB)에서 평가한 기술신용등급 일정 등급 이상 창업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대출일로부터 2년 내에는 산출금리에서 일정 이자를 유예해주고, 대출만기에 이를 상환하도록 해 창업초기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일일 상환방식의 ‘일수대출(가칭)’을 올해 하반기 출시하고,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300억원)을 통해 창업·운전자금 지원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기술금융의 기반 조성을 위해 여신정책 부서 내에 ‘기술력 평가반’을 신설하고 2017년까지 여신심사인력 5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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