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일정요금을 더 내면 평균 통화료의 2~3배를 더 사용할 수 있는 정액형 유선전화 요금제 '마이스타일'을 9월 1일부터 출시한다.
'마이스타일' 요금제는 최근 6개월 간의 시내ㆍ시외 평균 통화료에 월 500원을 더 내면 평균 통화료의 2배, 1000원을 더 내면 평균 통화료의 3배까지 통화할 수 있고, 초과 사용요금은 50%를 할인해주는 새로운 유선전화 요금제다.
예를 들어 최근 6개월 간 월 평균 3000원의 시내전화 요금을 낸 고객이 '마이스타일 1000'에 가입해서 월 1000원을 추가부담 하면 월 4000원을 내고 9000원만큼의 시내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같은 고객이 '마이스타일 500'에 가입해서 월 500원을 추가부담 하면 월 3,500원을 내고 6,000원만큼의 통화를 할 수 있다.
이 요금제는 고객이 원하면 언제나 해지, 재가입이 가능하며, 월 평균 통화료가 1000원 미만으로 통화량이 적은 고객의 경우에는 추가요금 포함해 총 1000원만 내면 2000원까지 통화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누구나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개인 뿐만 아니라 기업 고객도 가입할 수 있으며(동일명의/동일장소 10회선 이하일 경우 가입 가능) 시내, 시외를 각각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다. 월 추가요금 외에 별도 가입비는 없으며 가입 및 문의는 100번 고객센터와 전국 KT지사에서 가능하다.
KT 마케팅부문 요금전략담당 조택희 상무는 “마이스타일 요금제로 저렴한 집 전화를 더욱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신의 통화스타일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됨으로써 유선전화 고객의 만족도 향상과 함께 유선전화 이용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