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 유로에 9개월래 최고치…달러·엔 103.11엔

입력 2014-08-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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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가 20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기준금리 인상 관측이 힘을 얻은 영향이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30분 현재 달러ㆍ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9% 오른 103.11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ㆍ달러 환율은 0.08% 내린 1.33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당 달러 가치는 장 초반 1.3303달러로 지난해 11월 7일 이후 9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유로ㆍ엔 환율은 137.22엔으로 0.11% 상승했다.

전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7월 주택착공은 전월 대비 15.7% 급증한 연율 109만채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 전망인 97만5000채를 크게 웃돌고 8개월래 가장 큰 수치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 공개되는 연준의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다소 매파적인 입장을 보일 것이나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22일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초저금리 기조를 당분간 유지할 것임을 거듭 밝힐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전날 투자자들에게 보낸 리서치 노트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부양 기조에 따라 이 지역 투자자들이 고금리 자산에 관심을 보일 것”이라며 “이에 유로 약세·달러 강세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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