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현, '내일도 칸타빌레' 합류…주원바라기 마수민 역…심은경과 경쟁관계

입력 2014-08-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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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초이스굿 엔터테인먼트

신인배우 장세현이 10월 방송될 KBS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마수민 역으로 전격 합류한다.

일본 원작만화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강한 곱슬머리를 한 독특한 캐릭터의 실력파 타악기 주자인 오쿠야마 마스미가 바로 마수민역이다.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연출 한상우)에서 마수민은 주인공 유진(주원)에 첫눈에 반한 ‘유진바라기’로 설내일(심은경)과 경쟁관계에 놓이게 되는 배역이다. 유진에게서 떨어지지 않을려고 하는 설내일을 가차없이 응징(?)하는 그야말로 설내일의 천적이다.

마수민은 곱슬머리에 1970년대의 복고풍패션 스타일을 추구하는 등 독특한 이미지만큼이나 캐릭터 자체도 귀여우면서도 괴짜같은 매력을 뿜어내는 인물.

장세현이 이번에 결코 배역비중이 적지 않은 마수민역으로 전격 합류하게 된 것은 최근 tvN ‘꽃할배 수사대’, OCN ‘신의 퀴즈4’ 등에서 신인답지 않은 만만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낸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인 초이스굿 엔터테인먼트 측은 "마수민 역을 위해 장세현은 오디션 전부터 원작만화 속의 마스미 인물 캐릭터에 대해 많은 연구와 고민을 했다"며 "마수민이란 인물의 캐릭터 매력을 장세현이 한층 독특하면서도 인상적으로 담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장세현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단역부터 시작해 '성균관 스캔들' 영화 '두 번의 결혼식 한 번이 장례식'에 출연했다. 이후 연기활동을 하다 돌연 군에 입대한 장세현은 군에서도 500회 이상의 행사를 진행했고, 가수 싸이의 노래 '젠틀맨'을 패러디한 '젠틀병' 영상으로 KBS 황금카메라 UCC동영상 콘테스트 대상을 받는 등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 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스토리를 담아내는 작품. 주원, 심은경, 백윤식, 고경표, 박보검 등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오는 10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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