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토굴 칩거...과거 춘천에서도 칩거한 적 있어

입력 2014-08-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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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칩거

▲사진=연합뉴스

정계 은퇴를 선언한 손학규가 토굴에서 칩거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과거 손학규의 춘천농가 칩거생활이 회자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은 6년 전인 지난 2008년 9월경 춘천의 한 농가에서 2년간 칩거한 바 있다. 당시 손학규 고문은 7·6 전당대회를 마치고 민주당 대표 임기가 끝난 상태였고, 손학규 고문이 칩거한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대룡산 자락의 농가는 손학규 고문의 친 척집이었다.

손학규 고문은 그곳에서 부인 이윤영 씨와 함께 텃밭을 가꾸고 오리사육을 하며 등산, 독서 등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집 주인 손 씨는 "손학규 전 대표가 공기도 맑고 조용한 곳에서 책도 읽고 저술활동을 하며 쉬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해 9월경 춘천 집을 소개해줬다"며 "무, 배추, 고추, 옥수수 농사도 직접 짓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손학규 고문은 현재 전남 강진 다산초당 인근 백련사 뒷산 토굴에서 부인과 함께 칩거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학규 고문의 이번 토굴 칩거가 지난 춘천 칩거 때처럼 정계복귀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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