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미국 스탠포드대학과 iMEMS(반도체 이용 소형 기계 제작 기술) 및 센서, 나노소자 기술분야에 대한 기술교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ETRI와 스탠포드대가 체결한 주요 협력 내용은 ▲iMEMS 기술, ▲실리콘 센서 기술, ▲나노소자 기술, ▲장비 및 연구환경 기술, ▲안전 및 반도체실험실 운영 기술 등 상호 교류 가능한 기술분야를 포함한다.
ETRI는 미국의 스탠포드 대학이 세계 최고의 명문대학이면서 나노관련분야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실험실, 인력 규모 등이 ETRI와 비슷해 상호 협력시 큰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ETRI IT융합·부품연구소 오수영 소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iMEMS 및 센서 기술 분야에서 ETRI의 IT 부품기술 개발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확보하고,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연구개발 역량을 제고하여 나노소자 기술 개발 및 상용화 기술 개발에서 상호 발전의 토대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