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재열(조인성)과 해수(공효진)의 러브라인이 탄력을 받으며, 드라마에 등장한 OST와 BGM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노희경 극본, 김규태 연출)의 제작진은 20일 “‘괜찮아 사랑이야’ OST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많아져, 공식 홈페이지에 ‘괜찮아 BGM이야’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드라마에 등장한 곡들을 서비스하고 있다”고 알렸다.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진은 “‘괜찮아 사랑이야’는 대본과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환상적인 조합이 이뤄지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배경음악이 극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있다”며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만들어진 이 BGM 코너는 드라마가 끝날 때 까지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괜찮아 사랑이야’ 1회에서 생일파티를 하던 재열과 함께 등장한 곡은 Quentin Mosimann의 ‘Psyke Underground(Radio Edit)’였고, 해수가 홍대하우스에서 시리얼을 먹을 때는 Meaghan Smith의 곡 ‘Here Comes Your Man’이 쓰였다.
이어 재열과 해수가 클럽에서 춤을 추다가 만났을 때는 Firebeatz의 곡 ‘Dear New York(Original Mix)’과 Weiss (UK)의 곡 ‘My Sister (Original Mix)'이 연속으로 등장해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또 2회 방송분에서 재열이 최호의 양다리를 해수에게 알려 홈메이트와 싸움을 벌일 때는 Little Suns의 곡 ‘Sunboat’이 등장했고, 4회 방송분에서는 재열과 강우(도경수)가 길거리를 뛰던 와중에 강우가 사라지며 충격을 안겼던 장면에서는 첸(EXO)의 곡 ‘최고의 행운(Best Luck)’이 쓰이며 장면에 대한 여운을 더했다.
이외에도 드라마에서는 Twin Forks의 ‘Cross My Mind’, Quentin Mosimann의 곡 ‘Hello(Ira Ver.)’(Radio Edit), 크러쉬의 곡 ‘잠 못드는 밤(feat.펀치)’, Twin Forks 의 곡 ‘Cross My Mind’, Brandon Pacheco의 곡 ‘Soul’, 다비치의 곡 ‘괜찮아 사랑이야’, Clara C의 곡 ‘offbeat’ 등 수많은 곡들이 삽입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