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31일 퇴직연금 가입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고객서비스의 획기적 향상을 위해 ‘퇴직연금 고객지원센터’와 ‘퇴직연금 전담콜센터’를 9월 1일부터 개설, 운용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본점에 개설된 퇴직연금 고객지원센터는 퇴직연금 상품개발과 컨설팅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 6명이 퇴직연금 제도 및 상품, 도입절차 등 업무전반에 대해 1:1 상담을 제공한다. 또 직접 기업체를 방문하여 퇴직연금 운용상품 컨설팅, 가입자 교육 등의 서비스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의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객은 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직통전화, 상담전용 이메일을 통해 편리한 상담이 가능하다.
퇴직연금 전담콜센터에는 관련 업무에 대해 집중교육을 받은 신한은행 콜센터의 정예 상담직원이 배치되어 퇴직연금의 기본적인 상담과 적립금 현황, 운용수익 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앞으로는 상품 운용지시 등을 비롯해 현재 은행 창구와 인터넷에서만 제공하는 서비스까지 확대 실시하여 고객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불편 없이 퇴직연금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총신탁, 퇴직신탁(퇴직연금 포함) 수탁규모시중은행 1위의 신탁부문 리딩뱅크로서 그동안 퇴직연금 전문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인 준비를 해왔으며, 앞으로도 퇴직연금 고객서비스에 시스템 구축과 투자를 통해 선진국 금융기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