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포스코, 올해 코스피 상승의 '주역'

입력 2006-08-31 12: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네트웍스와 포스코가 올해 코스피지수의 상승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증권선물거래소의 '종목별 코스피 상승 기여도 분석' 자료에 따르면 SK네트웍스와 포스코는 각각 13.12포인트, 7.31포인트가 코스피 상승에 기여했다. 현대중공업, KT&G, 대우건설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피시장의 대장주 삼성전자는 2002년말 이후 코스피를 110.69포인트 끌어올려 코스피 구성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기여도를 보였다. 특히 2003년과 2005년에 각각 50.12포인트, 68.86포인트가 코스피 상승에 높은 기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삼성전자의 지수 영향력은 타종목의 가격변동이 없다고 가정할 경우 주가가 1% 변동할 때 코스피는 대력 2포인트 정도 변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코스피 구성종목 중 가장 높은 지수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며 "그러나 최근 대형주의 신규상장 등으로 인해 지수 구성비중은 15.3%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금융업, 운수장비 업종에 해당하는 종목들이 코스피 상승에 많은 기여를 했다. 유통업과 화학 업종 등이 뒤를 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46,000
    • -1%
    • 이더리움
    • 4,600,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7.74%
    • 리플
    • 1,896
    • -11.53%
    • 솔라나
    • 342,400
    • -4.09%
    • 에이다
    • 1,382
    • -8.36%
    • 이오스
    • 1,136
    • +5.28%
    • 트론
    • 283
    • -6.6%
    • 스텔라루멘
    • 725
    • +19.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00
    • -7.44%
    • 체인링크
    • 23,130
    • -3.06%
    • 샌드박스
    • 778
    • +38.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