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연저수지
▲괴연저수지 위성사진
21일 오전 9시께 경북 영천시 괴연동 괴연저수지의 둑 10m가 무너졌다.
영천시와 소방당국은 괴연저수지 둑 붕괴에 따른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기상대는 이날 오전 5시50분을 기해 경북 포항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기상대는 앞서 이날 오전 5시30분 영천·경산·청도에도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이들 경북도내 4개 시·군에는 이날 0시부터 5시50분까지 30∼50㎜의 비가 내렸고 낮까지 30∼60㎜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