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연강재단 박용현 이사장은 31일 하반기 장학금 3억 9천만원을 연강장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대상자는 초등학생 130명, 중학생 73명, 고등학생 129명과 대학생 51명, 대학원생 4명을 포함해 387명이다.
21세기를 열어갈 인재양성이라는 목표로 1979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연강재단의 장학사업은 올해로 28회째이다.
연강재단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교생과 대학생에게 지급되는 일반장학금 뿐 아니라 초등학생인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장학금, 수해지역 특별장학금, 중국학연구원 장학금 등 다양하고도 알찬 장학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학업에 매진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이래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두산그룹의 학술문화재단으로서 지금까지 4584명의 학생들에게 66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