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FA 2006 참가 기술력 과시

입력 2006-08-3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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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9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AVㆍ멀티미디어 전시회인 'IFA 2006'에 참가, 첨단 제품 기술력을 선보인다.

올해로 46회째를 맞는 'IFA'는 그 동안 격년으로 열렸지만 올해부터 매년 개최되는데,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최지성 사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막 기조연설자로 나섬으로써 높아진 삼성전자의 위상을 반영하고 있다.

최지성 사장은 지난 2003년 IFA전시회 기조연설에서 '디지털 르네상스'를 주창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3년 1100평,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180평에 달하는 대규모 부스를 마련해, 풀HD LCD TV, 차세대 광기기 블루레이 플레이어, DMB TV 등 60종 이상의 제품을 출품함으로써 '디지털 리더'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또한 올해에도 약 80여평 규모의 LCD 패널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하여 70인치 풀HD LCD 패널, 82인치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등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홈 엔터테인먼트,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AV 라이프스타일 등 3개 분야로 나눠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홈 엔터테인먼트 존에서는 프리미엄 LCD TV '모젤'을 비롯해 상반기 히트제품인 LCD TV '보르도', 데이라이트 플러스 PDP TV 등 다양한 평판TV를 전시하고 1080P 풀HD TV 라인업을 대거 출품한다.

또한 아이콘 디자인을 추구하는 예술적 감각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컬렉션 모니터', 세계 최초로 출시한 차세대 광기기 블루레이 플레이어, 10인치 DMB TV 등 첨단 기술력과 디자인 리더쉽을 이끄는 제품들을 함께 선보였다.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존에서는 새로운 컨셉의 MP3플레이어 'YP-K5'를 비롯해 블루투스 기능의 MP3 'YP-T9', 울트라모바일 PC 'Q1', SSD를 탑재한 노트북 PC 'Q40', DMB폰 등 다양한 모바일 제품군을 대거 소개한다.

AV 라이프스타일 존에서는 삼성전자의 AV제품과 솔루션을 통한 북유럽의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강조하기 위해 주요 가구회사와의 협업마케팅을 통한 전시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별도로 마련된 LCD 패널 전시관에서는 19인치부터 82인치까지 광범위하고 다양한 LCD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업계 최초의 70인치 TV용 풀HD급 LCD를 비롯하여, 기존의 40인치와 46인치에 더해 50인치급 LCD-TV의 새로운 표준사이즈로 52인치와 57인치 풀HD 패널도 선보였다.

또한 46인치 터치스크린을 포함하여, 좌우 베젤(Bezel)이 얇아 여러 장을 가장 얇게 이을 수 있는 40인치, 46인치 네로우(Narrow) Bezel용 패널, 57인치, 82 인치 등 다양한 사이즈의 대형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제품군도 소개했다.

이에 더해 LED를 탑재하여 103%의 색재현력을 구현한 24인치 와이드 전문 그래픽용 LCD와 21.3인치 고해상도 (QXGA급, 3메가 흑백) 의료용 LCD 제품도 선보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유럽 최고의 영상음향(AV) 가전상인 'EISA 어워드'상을 수상한 LED LCD 기술이 적용된 LCD TV, 홈시어터, 포토프린터, 울트라 모바일 PC와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와 비즈니스위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세계 최고 귄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IDEA2006에서 수상한 점자 휴대폰, 배터리 구동 프로젝터, 휴대용 무선 프로젝터 등을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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