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내사랑 내곁에' 스틸컷)
아이스 버킷 챌린지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루게릭병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내ㆍ외의 유명 스타와 정치인, 스포츠 스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위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가 죽어가는 질환으로 몸과 내장 근육, 뇌를 비롯한 모든 운동 세포가 점차적으로 파괴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병이 진행되면서 호흡 근육의 마비로 수년 내에 사망에 이르게 된다.
루게릭병의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으며, 치료 또한 아직 개발 중에 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루게릭병협회(ALS)가 루게릭 환자를 돕기 위해 만들어낸 모금 운동으로, 이를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남기고 다음 타자 세 명을 지목하면 된다. 지목 당하고도 실행하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에 기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