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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진아의 갑작스런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의 애도 물결이 크게 일고 있다.
네티즌 fvt****는 “배우 김진아 님이 별세했다는 소식. 작년이었나 TV프로그램 통해 하와이에서 잘 지내는 듯한 모습 봤었는데... 돌연한 부고로 마음이 아프다. 남편 분, 그리고 아들 매튜 군의 상심이 무척 크겠구나. 고인의 명복을 빌며...”라며 갑작스런 김진아의 부고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jan****는 “대학교 때 성북구에 있는 한 입양원에 봉사활동을 다닌 적이 있다. 그 때, 배우 김진아 님이 오셔서남들 전혀 의식하지 않고 봉사활동 하시는 거 보고 놀랍기도 하고 감동 받기도 했다.근데 그 분이 하늘로 가셨구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배우 김진아와의 애틋한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zza***는 “고인이 된 김진아의 인터뷰가 떠오른다. 결혼 생각이 있냐는 의례적인 질문이었는데, 다른 땐 몰라도 아플 때는 가족 외의 이성이 주는 손길이 필요하다고. 그래서 누군가 함께하고 싶다고. 그냥 허투루 대답은 아니다 싶었고 어릴 때였는데도 그 말이 오래 남았다”며 지난 김진아의 인터뷰를 회고했고, loi***는 “아... 김진아... 아직 젊은 나인데...;;;;;”라며 슬픈 감정을 내비쳤다.
앞서 한 매체는 배우 김진아가 20일 새벽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진아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병으로 사망했고, 가족들은 장례절차를 논의 중이다. 향년 51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