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은 사내방송국 LBS(LIG Broadcasting System)를 개국하고 9월 1일 첫 전파를 쏘아 올린다고 31일 밝혔다.
사내방송은 영업조직과 임직원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회사 정책을 전달하고 전사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대표적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위성셋톱(STB) 방식으로 방송을 송출하는 LBS는 지난 7월부터 2개월 여에 걸쳐 전국 지점과 보상센터에 위성 안테나를 설치하고 시험방송을 마쳤다.
구자준 부회장은 개국 기념 방송을 통해 “사내방송이 영업, 보상, CS 등 각 부문의 우수 사례를 전파함으로써 고객 만족도 개선과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일등보험금융그룹 비전 달성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IG손해보험의 사내방송 개국은 문서작성, 공지, 전달 등 정보 이동 프로세스의 혁신과 함께 시간과 비용의 절감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LIG손해보험 관게자는 “LBS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뉴스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CEO와 임직원의 대담, 금융·보험 교육 등 교양 프로그램까지 제작 범위를 확대해 영상 미디어로서 다양한 기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