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패치
(온게임넷 방송 캡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이 긴급 패치를 실시했다.
21일 라이엇게임즈는 공지사항을 통해 이날 9시 38분부터 긴급 패치를 통해 일부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롤 패치는 주요 내용은 버그 수정이다. 여러 유닛들이 한 곳에 뭉쳐 있을 때 좀 더 정확하게 원하는 대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관전 모드에서 이전 또는 이후 구간을 보기 위해 시간 조절을 사용하면 영상이 튀던 버그도 수정됐다.
일부 캐릭터의 경우 약간의 스킬 변동 및 버그 수정이 진행됐다. 케일은 레벨당 공격 속도가 너무 높게 적용되던 버그가 수정됐으며, 야스오는 '최후의 숨결' 스킬 군중 제어 효과가 '꺾을 수 없는 의지'를 사용한 알리스타에게 제대로 적용되지 않던 문제를 개선했다.
최근 리메이크된 소나는 대폭 변동사항이 있다. 주위에 아군이 너무 많으면 오오라가 끝없이 지속되던 버그가 잡혔다. '인내의 아리아' 스킬로 주변 아군 유닛들이 보호막을 얻었을 경우 궁극기 버튼이 빛나던 인터페이스 버그도 수정됐다.
롤 패치 소식에 네티즌은 "롤 패치, 소나 대폭 개선됐군. 버그가 많긴 했다" "롤 패치, 케일은 너프시켜야돼" "롤 패치, 야스오 스킬은 안 변했나"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