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1일 밀알복지재단 강남구직업재활센터에서 저소득 신장환자 지원을 위한 기부금 3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임직원과 회사가 1대1 매칭그랜트(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도 후원금을 내는 제도) 모금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으로 저소득 신장환자 총 30명의 신장이식수술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부터는 매년 40여명의 수술비와 생활안정자금, 자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국가경제의 신장으로서 부실을 치유하고 있는 캠코가 신장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이 건강을 되찾는데 도움을 드리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수술비 뿐 만 아니라 생활안정과 자활까지 지원하는 저소득 신장환자 지원사업을 캠코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