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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4시 현재 기상상황(사진제공=기상청)
강원중북부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21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속초, 고성, 양양, 홍천, 춘천, 양구 등 강원중북부 일대에 호우특보를 발령했다. 서울, 경기도 일부지역에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현재 주요지점 일강수량 현황은 21일 00시부터 16시까지 서산 126.3mm, 울릉도 124.5mm, 수원 116.5mm, 남현(서울) 108.5mm, 춘천 86.0mm다.
중부지방과 전라북도, 경상북도에서 비가 오다가 충청남부, 전라북도는 밤에 그치겠고, 남부지방은 빗방울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시간당 20mm 안팎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저지대 농경지 침수, 축대붕괴, 산사태 등 대비, 하천과 계곡에서 안전사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울릉도와 독도에는 호우경보가 해제됐고, 경기도(가평군, 양평군), 강원도(철원군, 화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