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 유사한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란?

입력 2014-08-2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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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부르크 바이러스란

▲최근 라이베리아의 수도 몬로비아에서 에볼라 바이러스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행자병자 시신을 공중보건 관계자들이 옮기고 있다.(AP=연합뉴스)
에볼라 바이러스의 사촌 격인 마르부르크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에볼라바이러스보다 치사율이 높은 마르부르크 출혈열 바이러스 시험약이 감염된 원숭이 치료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는 지난 1967년 독일 마르부르크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1차 감염원은 우간다에서 수입한 아프리카산 긴꼬리원숭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기, 상처 등으로 감염되며 잠복기간은 4~9일로 조사되고 있다.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는 에볼라 바이러스와 같은 필로바이러스 속으로 에볼라와 가장 가까우며 사람이 감염되면 출혈열을 일으키고 구토, 설사 등 나타나는 증세도 같다.

또한 간장애, 부증, 출혈경향 등이 나타나며, 중증일 경우에는 신장장애를 일으킨다.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마르부르크 바이러스 처음 듣는다”, “에볼라 바이러스보다 마르부르크 바이러스가 더 무서운 존재라니 놀랍다”,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는 치료제 개발이 가능한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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