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 지난 7월 미국의 기존주택판매가 전월에 비해 2.4% 늘어나 연율 515만 채를 기록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올 들어 최대치이다. 월가는 500만 채를 전망했다. 전월 수치는 당초 504만 채에서 503만 채로 하향 수정됐다.
7월 수치는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4.3% 감소한 것이다. 중간 판매가격은 22만2900달러로 전년에 비해 4.9% 올랐다.
주택재고는 237만 채로 전년에 비해 5.8% 늘었다. 재고판매 기간은 5.5개월을 기록했다고 NAR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