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 에네스 카야가 한국에 대한 첫 인상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최여진, 클라라, 걸스데이 유라, 샘 오취리, 에네스 카야 등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에네스 카야는 “첫 한국에 왔을 때 냄새가 났다. 터키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한국에 있으면서 못 느끼지만, 터키에 지금 가면 고기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에네스 카야는 “한 번 턱이 심하게 부러져 몇 달 동안 병원에 입원해 미음만 먹은 적 있다. 그 때 옆 환자들이 먹는 김치에 반했다. 너무 먹고 싶어서 혼났다. 나중에 친구들 불러서 라면이라도 먹으라고 했다. 국물이라고 먹게”라고 이야기했다. 에네스 카야는 “한국 와서 사람들에게 ‘형제의 나라’에서 왔다고 소개한다. 사람들이 북한으로 오해하기도 한다”며 “어렸을 때 한약을 잘 못 먹어서 그렇다”고 농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