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손연재 화보
(엘르, 제이에스티나)
피겨여왕과 체조요정이 맞붙었다.
21일 패션 매거진 ‘엘르’는 평범한 20대로 돌아온 김연아의 일상을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김연아는 볼륨감이 돋보이는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블랙 드레스 차림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있다. 평소 편안하고 경쾌한 느낌의 캐주얼 의류를 즐겨 입는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반면 '체조요정' 손연재는 지난 2012년 6월 글로벌 패션 브랜드 제이에스티나 및 잡지 하퍼스 바자와 런던올림픽 우승을 기원하는 화보를 공개했다.
'Dear Princess' 화보 속 손연재는 이제 어린 요정을 벗어나 성숙한 공주의 면모를 드러냈다. 로맨틱하고 도도한 손연재의 표정이 눈에 띈다.
김연아·손연재 화보 대결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손연재 화보, 대박이다" "김연아·손연재 화보, 우열을 가리기 힘드네" "김연아·손연재 화보, 둘다 여신 인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