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명량’의 일본군 스파이 준사 역의 오타니 료헤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타니 료헤이는 한국 활동 10년 차에 접어든 일본 모델 겸 배우다. 2003년 도넛 CF에 등장해 눈길을 끈 인물로, 당시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하다가 도넛 CF가 큰 인기를 끌면서 한국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영화 ‘최종병기 활’ ‘클로젯’ 등에 출연해 영화 팬들과 눈도장을 찍었으며, 드라마 ‘소울 메이트’ ‘도쿄, 여우비’, ‘집으로 가는 길’ ‘히어로’ ‘추적자’ ‘구가의 서’ ‘조선총잡이’ 등 인기작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오타니 료헤이는 최근 한국 영화의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영화 ‘명량’에서 일본인 스파이 준사 역을 맡으며 1000만 배우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