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2일 코라오홀딩스에 대해 올 하반기도 이익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44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0% 높였다.
김한이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라오홀딩스가 올해 1분기 순이익이 95억원으로 역대 최대치였으나 시장 예상치를 밑돈 데 대한 실망으로 주가가 하락했다"며 "주가는 1분기 실적 발표 때인 지난 5월 30일 이후 전날까지 17.8% 떨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순이익은 2분기 105억원에 이어 연간 44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0.8% 증가할 것"이라며 "고가의 반조립제품(CKD) 모델 판매와 할부금융 이자수익 반영, 배당수익 유입으로 하반기 이익증가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