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GDP성장 기여도 0.5%P 상승(2보)

입력 2006-09-01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건설부문은 전반적으로 하락

한국은행은 1일 올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0.8%, 전년동기대비 5.3%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 교역조건 변화를 반영한 실질 국민총소득(GNI)는 전기대비 1.4%, 전년동기대비 2.1% 성장했다.

생산 측면에서 제조업, 운수창고 및 통신업, 사업서비스업,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 등이 성장을 주도했다.

제조업은 전기전자, 석유화학, 산업용기계 등이 호조를 보여 전기대비 1.6% 성장했다. 또 서비스업도 운수창고 및 통신업, 사업서비스업,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 등을 중심으로 전기대비 0.9% 성장했다. 반면 건설업이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부진해 전기대비 2.7% 감소했다.

이러한 성장세로 제조업의 GDP 성장기여도는 전분기 0.2%P에서 0.5%P로 상승했다.

지출 측면에서도 건설투자가 부진했으나, 설비투자와 재화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민가소비도 견조한 증가세를 시현했다.

민간소비는 내구재(TV, 무선전화기), 준내구재(의류, 신발), 비내구재 등 재화에 대한 지출이 증가 전기대비 0.9% 증가했으며, 설비투자는 기계류 투자가 큰 폭의 증가를 보여 전기대비 2.5%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 투자가 크게 감소하고 토목건설 투자도 부진하여 전기대비 3.9% 감소했다.

재화수출(물량기준)은 운송장비, 금속제품, 산업용기계, 석유화학 등의 수출이 크게 늘어나 전기대비 6.2% 증가했다. 특히 내수(재고 제외)의 GDP 성장기여도는 전분기의 0.9%P에서 0.3%P로 크게 낮아진 반면 순수출의 성장기여도는 전분기 -0.3%P에서 0.6%P로 높아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09: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341,000
    • -3.12%
    • 이더리움
    • 2,768,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487,000
    • -6.7%
    • 리플
    • 3,336
    • +0.48%
    • 솔라나
    • 183,300
    • -1.61%
    • 에이다
    • 1,039
    • -4.33%
    • 이오스
    • 740
    • +0.41%
    • 트론
    • 334
    • +1.21%
    • 스텔라루멘
    • 404
    • +4.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10
    • +1.06%
    • 체인링크
    • 19,380
    • -2.27%
    • 샌드박스
    • 409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