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70세 할아버지, 영국해협 헤엄쳐 횡단한 세계 최고령 남성 등극

입력 2014-08-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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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남성

▲호주 시드니 하버브릿지. 사진=블룸버그

호주 시드니 동부 본디에 사는 시릴 볼덕(70)씨가 영국 해협을 헤엄쳐 횡단한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AFP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볼덕씨는 영국 도버에서 프랑스 그리네곶(Cap Gris-Nez)을 향해 직선 거리로 34km를 헤엄치는데 성공, 이 위업을 맥주로 축하했다. 그는 "건강을 위해"라는 건배사와 함께 맥주 3잔을 연거푸 들이키고는 "헤엄치다가 마신 바닷물 때문에 기분이 엄청 나빠졌다"며 "맥주가 훨씬 맛있다"고 말했다.

70세9개월된 볼덕씨는 이번 도전에서 2011년에 영국인 로저 알소프씨가 70세4개월에 세운 기록을 경신했다.

영국 해협을 헤엄쳐 횡단한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볼덕씨의 위업에 네티즌들은 "대단하다. 영국 해협을 헤엄쳐 횡단한 세계 최고령 남성" "영국 해협을 헤엄쳐 횡단한 세계 최고령 남성, 우리 아빠도 70세인데. 도전해보시라고 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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