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폭행혐의에 송파경찰서 "김현중 일정 유동적, 조사에 시간 걸릴 듯"

입력 2014-08-2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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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드라마 '감격의 시대')
김현중의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에 서울 송파경찰서 측이 입장을 밝혔다.

22일 송파경찰서 관계자는 한 매체와 통화를 통해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가 20일 형사 고소했고, 21일 피해자 조사를 끝마쳤다"며 "김현중을 불러 그쪽의 이야기도 들어봐야 한다. 김현중이 연예인 활동을 하기에 일정이 유동적으로, 논의 중이며 다소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김현중의 여자친구 A씨는 김현중에게 반복적으로 폭행 및 상해를 당했다며 서울 송파경찰서에 김현중을 형사 고소한 상태다. A씨는 김현중과 연인 관계임을 증명하는 자료와 상해 진단서 등을 경찰서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현재 확인 중이며 진위 파악 이후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보도에 의하면 김현중 A씨는 지난 2012년부터 연인관계로 지냈고, 김현중이 A씨에게 지난 5월과 7월에 몇 차례 폭행을 가해 각각 전치 2주,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혔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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