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과거발언 “때리는 연기? 맞는 걸 잘 한다, 너무 못 치겠더라”

입력 2014-08-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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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KBS 2TV ‘연예가중계’(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김현중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12월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KBS 2TV 드라마 ‘감격시대’의 첫 방송을 앞두고 김현중, 진세연, 김갑수, 임수향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연예가중계’에서 김현중은 때리는 연기에 대해 “(때리는 것보다) 맞는 것을 더 잘하는 것 같아요. 목젖을 손가락으로 쳐야되는데 너무 못 치겠는거에요. (상대가) 아프잖아요. 계속 NG가 나니까. 선배님도 ‘진짜 목젖 치라고’ 하셨어요. 눈 한 번 딱 감고 목젖 쳤는데 정말 죄송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갑수는 선배로서 조언을 묻는 MC의 질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때려야 돼요”라고 덧붙였다.

김현중은 22일 여자친구 A씨를 지난 2개월간 수차례 구타한 혐의로 피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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