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도끼는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지목당했다고 하네요! 제가 지금 외국 가야 되서 비행기 타기 전인데 내려서 호텔 가서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그리고 혼자 가는 것이라서 찍어줄 사람도 부어줄 사람도 양동이도 없는데 최대한 시도해볼게요! 파이팅. 실패하면 기부하겠습니다. ALS캠페인에 많은 관심 동참과 기부를 바랍니다”, “혼자찍고혼자부은 아이스버킷챌린지. 얼음 가득 나의 다음 지목은 더콰이엇, 쌈디, 크러쉬입니다 모두 기부하고 동참합시다”라는 글과 함께 짤막한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도끼는 “모든 루게릭병 환자분께 바칩니다. 아이스버킷챌린지, 렛츠고! 원 투 쓰리”라는 말과 함께 양동이에 담긴 얼음물을 스스로 쏟아부었다.
도끼의 아이스버킷챌린지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도끼 아이스버킷챌린지, 역시 멋지다!”, “도끼 아이스버킷챌린지, 최고”, “도끼 아이스버킷챌린지, 진정성 느껴진다”, “도끼 아이스버킷챌린지, 얼음물 어떻게 구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ALS(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이벤트 동참에 지목을 받은 사람은 지목 받은 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